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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 3화 리뷰]일라이, 지연수 아들 민수와의 만남/눈물샘 주의

꼼상꼼상♡ 2022. 4. 2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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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 3화




하 너무 재미있는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 너무 잼있어서 시즌1도 정주행 달릴예정이다
그리고 요즘 TV조선에 잼있는거 너무 많이 해서 너무 좋음!
개나리 학당,국가가 부른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우리 이혼했어요 등.. 진짜 요즘 너무 열일 하는듯 뱅송국! ㅋㅋㅋ 조으다

여튼, 잡담은 그만하고 리뷰 시작 ㅎ


3화에서는 일라이 지연수가 2박 3일간의 공동 생활을 끝내고 헤어지기전, 아들 민수를 계속 그리워 하는 일라이을 보고 아들을 만나게 해주는 장면이 나왔다.



2박 3일간의 여행이 끝난 날 아침 식사 시간.
민수랑 뭐 하고 싶냐는 질문에 딱 달라 붙고 있다고 말하는 일라이..
민수 생각만 해도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모습을 보니, 아들을 정말 많이 사랑하고 많이 보고 싶어 하는게 느껴져서 안쓰러웠다.


밥 먹고 집으로 가는길에 많은 생각을 한듯한 지연수.
결국 민수 하원길에 만나고 가라고 한다.


2년만에 아들을 만난 일라이는 그리웠던 만큼, 아들을 꼬옥 껴안고 하염없이 울었다..ㅠㅠㅠ
나도 엄청 엉엉 울고.. 같이 보던 엄마도 엉엉 울고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우는 전 남편을 위로해주는 지연수를 보면서 진짜 어른스럽다고 생각했음..ㅠㅠㅠㅠ



집에 도착해 옷 갈아 입으면서 아빠랑 계속 같이 살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
아빠도 사는곳이 있다며, 아들이 잘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장면이 너무 안쓰러웠다..



아빠랑 즐겁게 놀던 중, 갑자기 오랜만에 자기를 만나서 기쁘냐고 묻고, 일라이는 이 순간을 계속 기다렸다고 답하는데...



아빠가 엄마랑 자기를 미워해서 같이 살지 않았던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민수....
아직 7살 밖에 안된 아이인데... 이런 생각을 했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ㅜㅜㅜㅜㅜㅜ 아이에게 항상 생각하고 있음을 잘 얘기 해주고..

그리고 저녁 식사시간..
세 가족은 오랜만에 같이 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밥을 빨리 먹는 아이..
걱정되서 천천히 먹으라고 하자 , 아빠가 갈까봐 빨리 먹고 놀아야 된다고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맴찢..


아빠가 오랫동안 놀다 갈꺼라고 천천히 먹으라고 하자,
아빠가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말하는 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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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오랜만에 민수를 씻기러 들어간 일라이.


민수는 다시 한번 아빠에게 우리집에서 살면 안되냐고 말하고..

 



엄마와 아빠는 이제 같이 살지 않는다며, 그래도 민수에게 최선을 다할꺼라고 말하는데..



엄마와 아빠가 같이 안산다는 일라이에 대답에, 미국에서 결혼한건 아니죠 라고 묻는 민수..

혹시나 아빠가 미국에서 결혼해서 자신들과 같이 못사는걸로 생각한거 같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엄마를 쫓아낸건 아니냐고 묻는 아이의 모습에 또 오열했다
7살 아이일 뿐인데 ㅠㅠ 아빠가 엄마를 쫓아냈다고 잘못 알았던 아이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였을지 ㅠㅠㅠ


샤워를 다하고 아이와 놀아주는데,

 


아빠가 자고 갔으면 좋겠다고 .. 자고 가라고 조르고



여기는 엄마랑 민수가 사는곳이기 때문에 내일 만나자고 아이를 설득 하는데 듣지 않는 민수

 

 



민수는 아빠랑 계속 같이 살고 싶다고,, 같이 자고 싶다고 말하고 지연수는 아빠랑 같이 잘수 없으니까 내일 보자고 계속 설득 하는데, 갑자기 무릎을 꿇고 빌면서 같이 살자고 말하는 민수.....

하 ㅠㅠㅠㅠ
포스팅 하면서도 오열중..
진짜 엄마랑 이 장면에서 폭풍 오열함..

민수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아빠와 엄마가 같이 할수 없는 상황이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는지...
무릎을 꿇고 싹싹 빌며 제발 같이 살자고 말하는데...ㅠㅠㅠ

아 정말 ㅠㅠㅠㅠㅠㅠ오열 ㅠㅠㅠㅠㅠ



지연수와 일라이가 민수의 잘못이 아니라고 계속 말하지만 계속해서 손을 싹싹 비는 ㅠㅠㅠㅠㅠ

정말 마음이 아팠다..

이번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 3화는 계속 울면서 봤다..

아이가 너무 예쁘게 잘 커줘서 고맙고,, 아빠를 그리워 했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아이의 말 하나하나가 정말 가슴에 콕콕 박혀서 눈물이 안 흘러 내릴수가 없었다..ㅠㅠ

안보신분들은 진짜 꼭 보시길.. 눈물 폭발함..ㅠㅠ

(우리 이혼했어요 재방송도 많이 하던데, 본방 못보신분들은 재방이라도 꼭 보길 ㅠㅠ 진짜 너무 슬픔 ㅠㅠ
> 넷플릭스, TV조선에서 볼수 있어요. ㅠㅠㅠ 다들 진짜 본.방.사.수!)


아이를 보면서, 지연수랑 일라이가 다시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의 2화에서 둘이 아직은 감정이 남아있고, 예전에 좋았을때 처럼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보기 좋아 보였는데..

앞으로 둘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시 잘 만났으면 하는 바램일뿐..

하 요즘 TV조선에 재미있는 방송이 너무 많은거 같다..


* 모든 사진의 출처와 저작권은 TV조선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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